-
中 진출 韓기업 73% "위험관리 필요"라면서…60% "투자 유지" [중앙포럼]
중국 시안에 있는 삼성전자 낸드플래시 생산 공장. 사진 삼성전자 “중국 당국의 환경·안전 규제가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있다.” “한·중 관계 경색 때문인지 중국 정부 입찰 때
-
[view] 2%마저 깨졌다…잠재성장률 쇼크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올해 처음으로 1%대에 들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하락 추세가 이어져 자칫 장기 저성장 늪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박경민 기자 23일 한국
-
결혼자금 증여세 공제 늘리고, 90억 숙박쿠폰 풀고…민생·수출 대책 확대
지난 21일 부산항 신선대와 감만 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가라앉은 수출 경기를 되살리기 위해 정부가 184조원 규모의 무역금융 투자에 나선다. 역대
-
[경제 view &] DMZ에 남북 첨단산업단지를 만들자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크루셜텍(주) 대표이사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개최이후 남북 경제협력 활성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북한은 도로, 항만, 철도 등 산업인프라 건설과
-
[이정동의 축적의 시간] “강한 제조업이 국가 안보의 초석”
━ 미국이 제조업에 목 매는 이유 이정동 서울대 공대 교수 몇 년 전 조선산업이 한창 어려울 때 울산에 있는 한 중소기업을 방문했다. 축구장만한 현장에 사람이 드나들 정도
-
미국은 법인세 10년 면제…기업 유턴 땐 확실히 밀어준다
지난 3월 기아는 경기도 화성에 수천억원을 투자해 목적기반차량(PBV) 공장을 신·증축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아가 국내에 완성차 공장을 새로 짓기로 결정한 것은 1997년 화성3공
-
[심각한 중국의 인구 고령화] 인구 13억인데 일할 사람이 없다고?
[이코노미스트]중국 경제를 견인했던 중국의 인구보너스가 사라지고 있다. 중국 동부 안후이성에서 열린 취업박람회 모습. / 사진:중앙포토세계 최대 인구대국 중국이 ‘사람 부족’에 시
-
신동빈 "1~2년 안에 해결될 위기 아냐…어려운 때일수록 본업 신경 써달라"
"최선을 기대하며 최악에 대비하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진단과 함께 향후 대응 전략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신 회장은
-
[리셋 코리아] 기업가 정신 옥죄면 좋은 일자리 못 만든다
윤영선 법무법인 광장 고문·전 관세청장 우리 경제의 허리를 지탱하는 두 개의 사회적 자원은 건전한 재정 자원과 상상력을 추구하는 기업가정신이다. 지난 3년 동안 재정 자원은 빠르
-
"국내로 돌아오세요"… 충남도, 리쇼어링 기업 최대 552억 지원
해외 진출 기업 가운데 충남지역으로 돌아와 공장을 짓는 기업에 최대 552억원이 지원된다. 지난달 20일 양승조 충남지사(가운데)와 배형기 한국다이요잉크 대표(오른쪽), 김홍장
-
미·중 갈등에 부품난, 코로나 ‘삼중고’에 집나간 기업이 돌아온다
중국 허난성에 위치한 성림첨단산업 상추(商丘) 공장. 성림첨단산업은 대구 달성에 짓고 있는 현풍 공장이 완공되면 상추 공장의 생산 규모를 축소할 계획이다. [사진 성림첨단산업]
-
[경제뷰&]DMZ에 남북협력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제안한다
DMZ내 남북이 협력한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제안한다 안건준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크루셜텍(주) 대표이사 벤처기업협회 회장 크루셜텍(주) 대표이사 역사적인 남북정
-
“중국에 있는 공장, 일본·동남아로 옮겨라” 6000억 내건 아베
일본 정부가 중국에 있는 자국 기업의 제조업 생산거점을 일본이나 동남아시아로 옮기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에 대한 제조업 의존도를 낮춰 ‘서플라이체인’(공급 사슬)을 안
-
투자 세액공제, U턴 기업에 '당근'…수도권 규제는 그대로
정부가 시설투자 세액공제 제도의 ‘칸막이’를 없애고 혜택 대상을 대폭 늘린다. 국내 유턴 기업에 대해서는 수도권 부지를 우선 배정하고 세제 혜택도 확대한다. 하지만 수도권 공장총
-
[사람·돈·기업 한국 떠난다] 미국 기업 886곳 유턴할 때 한국은 10곳…‘당근’이 달랐다
베트남 호찌민 인근에 자리잡은 한국 중소기업 우양통상의 자동화 공장. [중앙포토] # “한국에서 사업할 생각은 지금도 제로입니다.” 전화기 너머 오재훈(40대)씨의 목소리는 흔들
-
신동빈 “외환·금융위기보다 심각한 ‘70% 경제’ 계속될 것”
━ 롯데, ‘웨비나’ 로 하반기 사장단 회의 14일 롯데그룹에서 '2020 하반기 VCM'이 열렸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모니터를 보고 있다.사진 롯데지주 롯데그룹이
-
‘금리 방아쇠’ 당긴 미국…세계 달러 끌어당긴다
━ 글로벌 자금 대격변 예고하는 ‘쌍권총’ 옐런·트럼프 방아쇠는 당겨졌다. 총구는 전세계에 흩뿌려진 미국 달러를 향하고 있다. 미국이 의도했는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다. 어쨌든
-
"최고 유턴기업" 文 찬사한 모비스, 지원 퇴짜맞힌 '이상한 룰'
기업들은 리쇼어링(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을 꺼리는 것에 대해 우선 까다로운 유턴 인정 요건과 행정절차를 원인으로 꼽는다. 문재인 전 대통령으로부터 “최고의 유턴기업”이라는
-
생산시설 국내로 돌리기보다 일할 사람 키우는 정책 우선돼야
━ [SPECIAL REPORT] 美 製造業 중앙SUNDAY·與時齋 공동기획 세계가 묻고 세계가 답하다미국·중국·일본·유럽의 분석과 전망 여시재 홈페이지(fcinst.org)
-
[현장에서]'U턴'해도 심사 문턱…보조금 수혜 6년간 10곳뿐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투명한 생산 기지가 됐다. 우리에겐 절호의 기회다. 한국 기업의 유턴은 물론 해외 첨단산업과 투자 유치를 위해 과감한 전략을 추진하겠다” (문
-
유턴기업 보조금 '그림의 떡'…71곳 중 11곳만 받았다, 왜
국내 유턴기업 중 고용보조금을 받은 기업이 15.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조업률이 10%대까지 떨어졌던 대
-
[사설] 탈홍콩 기업 유치에 정부는 뒷짐만 지고 있을 텐가
글로벌 기업들의 탈(脫)홍콩이 이어지고 있다. 홍콩 국가보안법이 시행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홍콩에 부여했던 특별대우를 폐지한 여파다. 아시아 금융의 중심지였던 홍콩의
-
[중앙시평] 바이든 시대 통상정책 낙관할 수 없어
박태호 광장국제통상연구원 원장·전 통상교섭본부장 이제 이틀 후면 미국에서 바이든 대통령 시대가 열린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산적한 국내문제 해결에 몰두해야 한다. 정치
-
[김동호의 직격 인터뷰] “중국의 롯데 때리기, ISD로 맞대응하라”
━ 한·중 FTA 산파역 윤상직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윤상직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해 부산 기장군에 출마해 초선 의원이 됐다. 장관 경험을 토대로 지금도 통상을 살